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문단 편집) == 평가 == 각종 대학 평가 및 평판에서 세계 최고가 아닌 학과를 찾는 게 더 힘든 학교. 만약 지금 이 나무위키 글이 생각보다 짧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은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는 최고이기 때문이다. 상기했듯이 공학 분야를 넘어 언어학, 경제학, 경영학[* 2020년 현재 [[U.S. News & World Report]] 기준 MIT MBA는 전미 5위에 랭크되어있다. 랭킹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만큼 MIT 경영대의 위상이 높다는 것], 정치학 등 사회과학계열 학과 역시 최고 수준으로, 공학대학으로서의 성격에 크게 특화된 [[Caltech]]보다 공학 분야가 강화된 종합대학으로서의 성격이 더 강하다. 현대 언어학을 말 그대로 혼자 정립한 [[놈 촘스키]]가 2017년까지 종신 교수로 있었다.[* 현재는 [[애리조나 대학교]]로 옮겼다. 이미 오래전에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 90세에 갑자기 학교를 옮긴 것에 대한 여러 추측이 있었으나, 좀 더 따뜻한 기후에서 여생을 지내고 싶어서라는 설이 제일 그럴듯 하다.] 학업에 관한 한 상기 수식어는 사실 많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데 매우 현실적으로는 빡셈의 끝판왕이라는 뜻에 가깝다. '''교과 과정과 학위 프로그램이 워낙 살인적이다''' 보니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학생이 매우 많다.[* 1990년대 기준 10년 동안 전미 자살률 1위였으며 지금도 전미 평균 자살률을 훌쩍 뛰어넘는다. [[https://www.bostonglobe.com/metro/2015/03/16/suicide-rate-mit-higher-than-national-average/1aGWr7lRjiEyhoD1WIT78I/story.html|보스턴 글로브 조사 결과]]] 2000년도에 한 한인 여학생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때문에 코데인과 타이레놀을 칵테일해서 먹은 후 분신자살을 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학생의 유가족은 MIT가 딸이 수차례 자살기도를 한 전적 때문에 학생 심리상담을 받은 적 있고 MIT 측에서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부모에게 이를 고지하지 않아 치료의 기회를 놓쳤다며 소송을 걸었고 합의로 마무리되었다.([[https://www.khan.co.kr/article/200204291817031|#기사]][[https://en.wikipedia.org/wiki/Death_of_Elizabeth_Shin|#영문위키]]) 2011년에는 심지어 노벨상 수상자인 동대학 현직 교수의 자제였던 재학생이 자살하는 [[https://mobile.nytimes.com/2011/10/27/us/mit-freshman-son-of-nobel-winner-is-found-dead.html|불상사]]가 있었다. 같은 2011년 초반, [[KAIST]]에서 4개월 사이에 교수를 포함한 4명 이상의 학교 구성원이 연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당시 카이스트 총장이었던 MIT 출신의 [[서남표]] 전 총장이 '''MIT에서는 더 많은 학생이 죽는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가 사회적 뭇매를 맞기도 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048|#]] 2002년도 방영되었던 [[https://www.dogdrip.net/176414890|'''죽도록''' 공부하기]]라는 --정직한--제목의 다큐멘터리에 비춰진 인터뷰 내용이 거의 100% 맞다고 보면 된다.[* 당시 학생들인데 생존 자체에 대한 비장미가 느껴진다. 그 생존이 진짜 생존이라는 것이 함정... 물론 학교가 직접 죽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안 함정.] 이에 현재는 MIT 내부적으로 각종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한다. 하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 시험기간에 도서관에 개를 갖다 놓아 만지작거리게 하거나, 기말시험 기간에는 어떠한 보강 스케줄도 잡지 못하게 하는 등이 있다. 또한 근래 들어 학부 1학년에서의 낙제의 경우 성적표에 표시가 안 되게 하거나,[* 1학년 1학기의 경우 Pass만 표시되고 Fail의 경우는 성적표에 나타나지 않는다. 1학년 2학기의 경우 ABC 그레이드는 표시가 되나 D나 F는 역시 표시되지 않는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577096&s_no=1577096|교과 과목은 4개만 들을 수 있게]] 하거나,[* 그 와중에 본 링크에서 보듯이 MIT 지잡대 드립은 2018년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다. 영원한 드립이 될 기세] 박사 자격 시험(퀄 시험, qualifying exam)의 요건을 점차 완화하는 등의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자살률이 딱히 크게 줄어든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자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 시 총장 명의의 위로 이메일이 전교생에게 전체 발송되었으나 회수가 너무 잦고 자살률 개선에 도움이 안되었는지 학부생의 자살 시 학부생에게만 대학원생의 자살 시에는 대학원생에게만 전송하는 정책으로 돌렸다가, 근래 들어서는 아예 전송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 여전히 토목/환경공학과, 기계공학과, 재료공학과, 물리학과 등 많은 학과들은 아직도 빡세고 냉정한 박사 자격 시험 제도를 유지, 운영 중이다.[* 후술되겠지만 주로 코스넘버 1번(토목과) 2번(기계과) 3번(재료과) 등의 전통적인 학과에서 이러하다. 필기 시험에 구두 시험에 하여튼 엄청나게 피곤하게 한다. 따라서 이런 학과들에서는 아직도 매년 심심치 않게 퀄시험에 불합격해 박사과정에 차질이 생기는 케이스가 발생한다.][* 요건을 완화했던 학과도 몇몇 있긴 한데 그것은 퀄 시험 전에 자살하는 대학원 학생들이 너무 심각하게 많아서였다고 한다.] 다만 [[COVID 19]] 팬더믹 시기를 전후하여 재료과의 경우 퀄 시험 중 필기 시험은 취소되었고 타 학과에서도 이 시기에 포맷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